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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동물의 숲(모바일 버전)

꾸준함. 2017. 5. 23. 23:32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은 2001년에 처음 n64 버전으로 나와 지금까지 6개의 작품을 출시한 <동물의 숲>이라는 게임입니다.

제일 최신 버전인 <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13년도 3DS용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닌텐도 게임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가 더 인기가 있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쭈욱 닌텐도만 고집했습니다.(고등학교 때부터는 pc 게임에 빠져서 닌텐도에 소홀했네요 ㅠㅠ 반성합니다)


저는 2007년에 출시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DS용으로 동물의 숲에 입문했습니다.

외국에서는 2005년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에 출시된 닌텐도 DS용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


처음 동물의 숲을 플레이했을 때는 자극적인 컨텐츠가 없고 소소한 일상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라 지루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가 정해져있지 않은 게임이라 자유도가 매우 높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즐거움이 되어 1년동안 매일 플레이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05년에 발매된 《놀러오세요 동물의 숲》은 플랫폼인 닌텐도 DS의 인기와 맞물려 2007년에는 8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초기에는 살고 있는 집의 크기를 넓히는 것이나, 아래와 같이 여러 목표를 세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1.가구를 모읍니다. ('가구 세트' 또는 '테마 가구'가 그에 맞는 바닥과 벽지와 함께 존재합니다.)

2.집을 인테리어하여, '해피룸 아카데미'의 최고 점수에 도전합니다.

3.곤충, 어류, 화석, 토용, 과일을 모읍니다.(실제로,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4.꽃과 나무를 아름답게 심어 마을을 최고 환경으로 만든다.(특정 색깔끼리 교배를 하면 희귀 색깔이 나옵니다)

5.모든 동물 이웃과 교류를 하고, 특정 조건에서만 나오는 이웃들을 보며 희열을 느낍니다.

6.벨(돈)을 법니다.(상점 물품들이 매일 갱신되는데 벨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7.옷이나 패턴의 디자인을 하여 옷을 입거나 패턴을 마을 바닥에 깔아 마을을 예쁘게 꾸밉니다.

8.온라인 기능을 이용하여 다른 유저의 마을에 놀러가거나, 다른 유저를 본인의 마을로 초대합니다.

9.다른 RPG 게임과 달리 과금을 딱히 할 필요가 없습니다.


10년 전에 즐겨했던 게임이 (물론, 그 사이 닌텐도 3DS용과 Wii용 후속작들이 출시되었었지만 저는 PC 게임에 빠져있었습니다 ㅠㅠ)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된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2017년 2월에 출시된다고 하였으나, 출시가 미루어지면서 2017년 4월~2018년 3월 사이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걸 보면, 이번 여름까지는 출시가 안될 것 같습니다 ㅠㅠ

하지만,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DeNA가 개발을 담당하는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늦게 출시되는만큼, 완성도가 높은 앱이 나왔으면 합니다!


끝으로, 세이브 안하고 종료할 때마다 혼내던 두더쥐 아저씨 사진을 올리고 마치겠습니다~



[참고] 동물의 숲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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