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기록

사내 개발 스터디 계획 초안

꾸준함. 2024. 1. 3. 06:51

개요

새해를 맞이하여 R&R 계획을 수립 중에 팀 내 개발 스터디 관리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입사 이후 스터디를 진행한 경험이 부족하여 레퍼런스를 찾기 위해 구글에서 개발 스터디 진행 방식을 검색하였고 그 결과 아래 영상들을 통해 어느 정도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x29lcIXCPg

 
 
https://www.youtube.com/watch?v=6gNMsjcH3oA

 

 

스터디 유형

스터디 유형은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한 명의 시니어가 주도적으로 리딩하여 강의형으로 진행하는 방식
  • 공통 관심사를 가진 개발자들끼리 모여서 각자 파트를 나누어 발표하는 방식

 
사실 주니어 입장에서는 전자와 같은 방식이 훨씬 좋습니다.
한 명의 전문가가 직접 리딩을 하기 때문에 스터디가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나머지 스터디 구성원들의 역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당 방식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강의를 준비하고 리딩하는 시니어 입장에서 "왜 내가 이런 고생을 해야 하지?"라는 의문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인센티브 혹은 고과와 같은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야지만 돌아간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런 이상적인 유토피아와 같은 환경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후자 방식의 스터디를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해당 방식의 스터디는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스터디장이 없고 늘어지기 쉽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그라운드 룰을 성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구성원은 4~6명이 적당 (책임이 너무 분산될 경우 책임감이 떨어짐)
    • 책임감 부여 목적으로 당일에 발표자를 랜덤으로 선정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 기간은 너무 길 경우 지치기 때문에 최대 3개월
  • 스터디의 목적을 구체적으로 잡을 것
    • 단순히 책을 읽고 강의를 보는 것은 혼자서도 가능
    • 예를 들어 본인의 목표가 "Spring AOP를 잘 활용하고 싶다"라면 AOP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 및 발표하고 실제 코드 작성을 하여 예시까지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함

 

구상한 스터디 (초안)

업무시간 내 진행하는 만큼 주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일주일에 한 번 1시간 정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분량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스터디원들끼리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

 
2. TDD 스터디

 

3. JPA 스터디

  • 책: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9040233)
  • 강의: 김영한 강사님의 스프링부트와 JPA 실무 완전 정복 로드맵 (https://www.inflearn.com/roadmaps/149)
  • 목적: 현재 프로젝트 기술 스택으로 JPA를 적용했지만 잘 못 사용하여 병목 현상 및 성능 저하를 유발하는 경우가 간혹 있음
    • 이번 기회에 JPA를 깊게 공부해보고 올바르게 사용하여 프로젝트 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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