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마리오 오디세이

마리오 오디세이 스토리 끝

꾸준함. 2018. 1. 17. 12:00

드디어 마리오 오디세이 모든 스테이지를 끝냈습니다.

우선 달 왕국에서 쿠파와의 결투에서 이기면 스토리는 끝이 납니다.

엔딩 크레딧까지 전부 나왔기 때문에 여기가 끝인 줄 알았지만 

다행히 버섯왕국, 달나라 뒤편, 그리고 달나라 저 뒤편이 남아있었습니다.


모든 왕국의 사진과 제작자들의 이름이 올라온 다음에는 위와 같이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뜹니다.

다른 부분은 모두 번역이 되어있는데 엔딩 크레딧은 번역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엔딩 크레딧이 끝나면 오디세이호는 버섯 왕국에 데려다 줍니다.

버섯 왕국은 N64 시절 마리오 맵을 모티브로 만든 왕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태까지 안 나왔던 요시가 나옵니다!


달나라 뒤편에서부터는 난이도가 살짝 올라갑니다.

4명의 브리와 브리 로봇을 세이브 포인트 없이 한번에 다 클리어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중간에 따로 거대 하트를 주는 것도 아니고 브리 로봇과 결투를 하기 전에 하트 하나만 줍니다.

따라서 달나라 뒤편에 가기 전에 달 왕국 상점에서 거대하트를 하나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달나라 저 뒤편은 개인적으로 달 나라 뒤편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보스와의 결투는 없지만 각종 장애물들을 통과해야하기 때문에 고 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는 길에 코인이 많기 때문에 코인을 잃을 염려는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여기서 50번은 죽었지만 끝에는 코인이 9817개나 있었습니다.

모든 장애물을 통과하고 나면 끝에 허수아비가 있는데 허수아비에 캐피를 던지면 위와 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마지막 빌딩에 도달하면 아래와 같이 캐피와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크으... 감동

이렇게 긴 여행의 종착역 파워문을 먹으면 사실상 모든 스토리가 끝난 것입니다.

마지막에 파워문을 다 모으면 쿠파와의 재결투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파워문을 다 모으려면 멀었기 때문에 차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워문에 관한 질문을 댓글에 남겨주시면 제가 그 파워문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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