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pc+모바일)/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스타듀 밸리 1년 여름 26~28일차+가을 1~2일차 일기

꾸준함. 2017. 6. 24. 21:38

하루 사이에 엄청난 부자가 되었습니다!

[무려 16508G]


집 확장에 10000G 그리고 곡괭이 업그레이드에 5000G을 소비해야겠습니다!


집 밖을 나오자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전날에 마요네즈 기계에 계란을 넣고 자러갔기 때문에 마요네즈가 만들어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요네즈는 요리 재료인 것 같습니다]

[파는가격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선 곡괭이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장간으로 향했습니다. 

대장간에 도착했는데 시간적 여유가 남아 강에 통밭을 하나 설치했습니다.

[호수, 강, 바다에 설치하는 곳마다 다른 물고기가 잡힙니다]

[철괴 5개와 5000G]


대장간이 열리자마자 곡괭이를 업그레이드하려고 했는데... 철괴 5개가 필요했습니다. 

철의 원석은 충분히 있었지만 용광로에서 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음날 업그레이드시켜야겠습니다.

곡괭이를 업그레이드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집은 무조건 확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나는 마음으로 목공소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집 확장공사에도 나무가 450개나 필요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확장공사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에너지 지못미 ㅠㅠ)

[나무 450개가 필요]

[여느 때와 같이 충분한 시간을 달라는 로빈]


확장공사 의뢰를 마치고 미끼의 재료인 벌레고기를 모으러 광산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이면 곡괭이도 한동안 대장간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계절이 바뀔 때까지 한동안 낚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벌레고기 11개=미끼 55개]


광산을 나오고 오랜만에 길드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다른 장비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대장간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길드하우스에서 검과 반지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검은 레벨 9의 검이긴 하지만 단검이기 때문에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잡기는 무리가 있는 검입니다. 그래서 좋은 검을 찾아봤는데 비싸기는 하지만 조건에 맞는 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5000은 곡괭이를 업그레이드해야하기 때문에 당장은 구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마터면 충동구매를 할 뻔했지만, 당장 다음날 대장간에서 곡괭이를 업그레이드해야했기 때문에 자제했습니다.


다음날도 어김없이 비가 오는날이였습니다. 스타듀 밸리에도 여름 막바지에는 장마철인가 봅니다.

[로빈이 공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 앞이 횅한 이유는 곧 계절이 바뀌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씨앗을 안 심었기 때문입니다.


철괴 5개를 다 제련하고 대장간으로 향하였는데 강에 설치한 통밭에 민물가재가 잡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설치한지 1일 밖에 안되었지만 바다에 설치하는 것보다는 강에 먼저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민물가재를 확인하고 대장간으로 가서 곡괭이를 맡겼습니다.

[집 확장공사와 동시에 완료될 것 같습니다]


곡괭이를 맡긴 후 낚시를 하러 남쪽 마을로 갔습니다. 산호를 채집하러 나무 300개를 소비하고 고친 다리를 건너 갔는데 못보던 NPC가 있었습니다.

[비오는 날에만 등장하는 아저씨]

[말을 걸어보니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커뮤니티에 찾아보니 오래된 팬던트는 결혼에 필요한 아이템이었습니다. 

결혼하고자 하는 상대와 호감도 10을 달성하면 오래된 팬던트가 결혼의 징표역할을 하는 듯 했습니다.

아직 촌장님의 팬티를 위해 공을 들인 마니 아줌마도 호감도 2밖에 안되기 때문에 결혼까지는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실컷 낚시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바다에 설치한 통밭을 확인해봤더니 새우가 잡혀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바다 쓰레기들만 잡혀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새우]


여름의 마지막날에는 메일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22~24시 사이에 바다를 방문하면 해파리들을 볼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혹시나 강철 곡괭이가 완료됬을까봐 대장간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통밭에는 쓰레기가 잡혀있었습니다.

[유목]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대장간에서는 조금 더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손님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


그래서 전날처럼 하루종일 낚시하려고 바다로 향했는데 바다도 축제 준비중이라고 출입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 주변을 정리할 겸 아이템 조합에 신경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무 40, 석탄 8, 철괴 1, 메이플 시럽1]


벌통 같은 경우에는 메이플 시럽을 어디서 얻는지 몰랐기 때문에 아쉽게도 조합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절임통을 만들었습니다.

[나무 50, 돌 40, 석탄 8]


절임통에 야채를 넣으면 피클로 변한다는데, 가지고 있는 야채가 없어서 확인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절임통까지 나온거 보면 곧 팜을 위해 페일에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무 25, 돌 25, 철괴 1]


재활용 기계는 재료가 다 있었기 때문에 지을 수 있었습니다.

[재활용 기계]


재활용 기계에 통밭에서 얻은 유목을 넣어봤는데 경우 나무 2개로 바꾸어줬습니다. 

용광로와는 다르게 별도의 석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유목은 비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깨진 안경 같은 경우에는 유리 조각을 줬는데 차라리 깨진 안경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조자콜라도 바다에서 나와서 혹시나 재활용이 될까 싶었는데 조자콜라는 재활용 기계에서는 안되고 용광로에서 별도의 조합 재료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도토리 1, 단풍나무 씨앗 1, 솔방울 1]

[수제 에너지바]


수제에너지바 같은 경우는 집 확장공사할 때 워낙 많은 나무를 베었기 때문에 쉽게 조합할 수 있었습니다.

진작에 조합재료들을 확인했더라면 씨앗들을 안 팔고 조합을 했을텐데... 워낙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여서 여태까지 판 도토리들이 아깝다고 느껴졌습니다.

[동괴 1, 수액 10]

[통밭낚시바늘]


통밭 낚시바늘을 만드는데 성공은 했는데, 낚시 도구들은 아무래도 이리듐 낚시대를 구매해야 부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리섬유 낚시대는 오직 미끼만 부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조합하면서 주변 정리도 했기 때문에 건초는 금방 한계치까지 모을 수 있었습니다.


마니의 농장에서 건초를 사면 한개당 50G인데 240개면 12000G입니다.

사일로 덕분에 주변 풀을 베기만 해도 240개가 모이기 때문에 사일로는 필수로 지으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템을 조합하고 나니 어느새 시간이 22시가 되어서 달빛 해팔리들을 보러 바다로 향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촌장님은 월리와 함께 있습니다]


다른 축제와는 달리 밤에 해서 그런지 주변을 돌아다녀봐도 열린 상점은 없었습니다. 

축제의 진행을 위해서는 촌장님한테 말을 걸면 됩니다!

[배를 띄우면 해파리들이 몰려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파리들]


축제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00:00시가 되어있습니다. 

다음날은 가을의 시작이고 소비할 에너지가 많을 예정이였기 때문에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드디어 계절이 가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이 확장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이 확장되었습니다]


 새로 생긴 가스레인지를 확인하니 계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2가지 있었습니다!

[당분간은 마요네즈 말고 계란프라이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우유는 아직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계란 프라이만 엄청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메일이 도착했는데 드디어 낚시 도구를 부착할 수 있는 낚시대를 구입할 수 있나봅니다.


그런데 메일에서 주의했듯이 낚시대가 꽤나 비쌌습니다. 7000G...흠... 아마 구매하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집 확장공사가 완료됬으니 곡괭이도 완료되었겠다 싶어서 대장간으로 향했습니다.

[강철 곡괭이]


예상대로 강철 곡괭이를 얻었고 보다 수월하게 광산을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그것은 착각이였습니다 ㅠㅠ)

대장간을 들린김에 정동석을 분해했습니다.

[정동석은 팔지말고 무조건 분해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정동석에서 얻은 희귀 원석들을 박물관에 기증하니 또다시 보상 아이템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그림]

[집이 넓어져 여러 그림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을 나온 뒤 가을 씨앗을 구매하기 위해 피에르 상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씨앗을 구매하기 전에 마을회관 퀘스트를 확인해보니 가을에는 옥수수, 가지, 호박, 마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상점에서 각각을 9개씩 구매했고 또 베리 종류들이 팔 때 비싸게 팔리기 때문에 크랜배리도 9개 사갔습니다!

[옥수수, 가지, 호박, 마]


많은 씨앗을 사서 그런지 100G 밖에 남지 않았지만, 조금만 지나면 금방 돈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니 괜찮았습니다.

씨앗을 다 심고 오랜만에 과일박쥐들이 있는 동굴을 방문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과일]


역시 동굴은 3~4일에 한번씩 방문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과일을 다 채집하고 새로운 곡괭이를 시험하러 광산으로 갔는데 80층부터 있는 몬스터들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확실히 곡괭이가 좋아져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는데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올라가니 단검의 한계가 절실하게 느껴졌습니다.

84층에서 멈췄어야했는데 한층만 더 가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욕심을 내다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래도 앞서 확인한 6000G 검을 구매해야겠습니다.

당분간은 광산을 안 가고 낚시를 하면서 돈을 벌어야겠습니다!


다음날에는 예정대로 낚시를 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낚시를 하기 전에 목공소에 가서 농장 건물들을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어서 놀랐습니다.

[앞서 오믈렛에서 필요한 우유를 여기서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닭과 함께 오리도 사육 가능한가 봅니다]


이외에도 많은 농장건물들이 있었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건 외양간과 대형 닭장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하니 당분간은 돈을 버는 것에 집중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농장건물을 확인하고 마을회관 수족관 퀘스트를 확인했습니다.

[정어리, 참치, 참돔, 틸라피아]


여름에 이 물고기들을 많이 잡았었기 때문에 간단히 클리어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낚시를 해도 정어리와 틸라피아만 나오고 참치와 참돔은 안 나왔습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위키피디아를 참고했는데 참치는 여름과 겨울에만 나오는 물고기였습니다.(참돔은 가을에도 나오니 조금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바닷물고기 번들을 클리어하는데는 참치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겨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으로써는 낚시말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열심히 낚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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